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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 메시지 이해하려 공화당 전문가들과 접촉 시도"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북한 정부 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혼란스러운 메시지들을 이해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여당인 공화당과 끈이 있는 전문가들과 은밀한 접촉을 추진해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P는 북측이 접촉한 분석가들에는 중앙정보국(CIA) 북한 분석관을 지낸

브라질 정부 "아마존 광산 개발 철회"..정치권·환경단체 반발에 무릎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의 광산 개발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아마존 우림 파괴를 우려하는 정치권과 환경단체, 종교계 등의 강력한 반발에 브라질 정부가 무릎을 꿇은 것이다,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내 '국립 구리·광물 보존지역(Renca)'을 광산으로 개발하려

美, 北은행 10곳 무더기 제재..자금줄 원천봉쇄 나서(종합)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26일(현지시간) 북한 은행 10곳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에 가까운 대북 독자제재 행정명령(13810호)에 서명한 지 닷새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첫 이행조치다. 미 재무부는 이날 농업개발은행, 제일신용은행, 하나은행, 국

푸에르토리코 "인도적 지원 절실"..트럼프 방문 예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과 주말 내내 티격태격하느라 철저히 외면당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절규가 들려오고 있다고 미 방송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에 따르면 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가 8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위력의 강풍·호우를 동반해 섬을 휩

美합참의장 "북한 군사태세 변화없어..핵탑재 ICBM 곧 보유"(종합)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이승우 특파원 =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이 미국에 대한 위협 발언의 수위를 대폭 올렸으나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의 재인준 청문회에 출석, 최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의 고강도 발언 이후 북한의 군

아베 대항마 고이케 "난 세금 안 올린다"
다음 달 22일 치러지는 일본 총선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대항마로 부상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국민이 경기회복을 실감할 때까지 소비세 인상을 중지하겠다"며 '세금 동결' 카드를 꺼냈다. 아베 총리가 전날 조기 총선을 발표하면서 "소비세를 더 걷어 2조엔(약 20조원) 규모의 복지 정책을 실시하

쿠르드族 독립 막아라.. 이라크·터키 군사훈련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정부(KRG)가 25일(현지 시각) 쿠르드족 분리·독립을 위해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투표자의 93% 이상이 독립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잠정 집계돼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영국 BBC 등이 26일 보도했다. 쿠르드족 인구는 약 3500만명에 달하지만, 국가를 세운 적이 없어 '중동의 집시'로 불린다. 이라크의 쿠르드족은 최근 급진주

브렉시트 1년, 팍팍해진 영국.. 물가 오르고 빚만 늘었다
"무디스의 평가는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것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밤 영국 재무부는 이례적으로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 신용 평가사인 무디스가 이날 영국의 신용 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발표하자 한 시간도 안 돼 반박 성명을 낸 것이다. 무디스는 "영국 정부 재정이 영국 재무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약화될 수 있

독립 찬성 압도적이지만.. '쿠르디스탄' 출범 험난한 앞길
[동아일보] ‘중동의 또 다른 판도라 상자가 열리기 시작했다.’ 주권 국가를 이루지 못한 세계 최대 유랑 민족 쿠르드가 ‘쿠르디스탄’(쿠르드 독립국가의 명칭)을 현실화하기 위한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26일 DPA통신과 이라크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분리·독립 투표에서 유권자의 90∼93%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

유럽 양당 체제 붕괴 뒤엔 '30대의 반란'
[동아일보] 24일 독일 총선에서 숨겨진 돌풍의 주역은 중도우파 성향의 자유민주당(FDP)이다. 4년 전 총선에서 4.8%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의회에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던 FDP는 이번 총선에서 10.7%를 득표해 80석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번 약진은 오롯이 38세 대표 크리스티안 린트너 덕분이라는 게 독일 언론들의 분석이다.

[오늘과 내일/이승헌]우리가 트럼프 '디스'할 처지인가
[동아일보] 이승헌 정치부 차장그 도도하던 힐러리 클린턴 맞나 싶었다. 얼마 전 CNN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를 듣고서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에게 당한 충격적 대선 패배 과정을 짚은 ‘무슨 일이 벌어졌나(What Happened)’라는 회고록을 낸 뒤 가진 인터뷰였다. “트럼프에 여전히 반대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사람들의 분노에 어떻게 감성적으로 대처할

[횡설수설/주성원]바나나와 무릎 시위
[동아일보]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샌프란시스코의 쿼터백이던 콜린 캐퍼닉은 터치다운 득점을 올리면 오른팔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그의 이름을 따 ‘캐퍼니킹(Kaepernicking)’으로 불리는 이 세리머니는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이 따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캐퍼닉의 팔뚝 키스는 당분간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

므누신 美재무 "추가 대북제재로 北고립 진전"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 은행 8곳과 은행 임직원 등 개인 26명에 대한 미 정부의 새로운 대북 제재에 대해 "전 세계에서 북한 은행과 이들 은행을 대신해 활동한 조력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미 재무부의 제재발표 후 성명에서 "평화롭고 비핵화된 한반도라는 우리의 광범위

베네수엘라 야권 "전제조건 충족 미흡..정부와 대화 안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개헌 등 무소불위의 권한을 지닌 제헌의회 구성을 놓고 정국혼란을 겪었던 베네수엘라 정부가 추진 중인 협상에 야권이 불참한다고 현지언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우파 야권 연합 국민연합회의(MUD)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만큼 26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獨정치권, 극우 부상 충격 속 연정논의 '군불'..산넘어 산(종합)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총선 돌풍으로 독일 정치권이 혼돈에 빠진 가운데, 차기 내각의 연정 논의가 서서히 시작되는 분위기다. 연방제이자 다당제가 정착된 독일에선 연정은 당연한 통과 의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순수하게 1개 정당이 과반의석으로 집권한 적이 없다. 더구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

中 돌연 금지된 北석탄 수입,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배 논란
지난 2월 부터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해왔던 중국이 지난 8월 돌연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북한산 석탄을 수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국가별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북한으로부터 1억3천814만 달러(163만6천591t)의 석탄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가 지난 2월19일 북한산 석탄 수입을 올

브라질 정부, 아마존 열대우림 광산 개발 계획 공식 철회(종합)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추진하려던 광산 개발 계획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브라질 정부는 26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일부를 광산으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대통령 포고령을 취소하는 새로운 포고령을 발표했다.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은 전날 새 포고령에 서명했다. 앞서 테메르 대통령은 아

美내무장관 "공무원 30% 국기에 불충..트럼프와 발 안맞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국민의례 논란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프로풋볼(NFL) 선수·구단이 정면 대립한 가운데 라이언 징크 미 내무부 장관이 직업 공무원 3분의 1 정도가 국기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네이비실(해군 특전단) 출신인 징크 장관은 미 석유협회 행사 연설에서 "부서 직원의 30

미국, 한국의 승인 없이 군사작전 할까
“미국은 북한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 적이 없다.”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내놓은 이용호 북한 외무상의 ‘선전포고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용호의) 그런 제기(suggestion)는 말도 안 된다”며 “국제해역에서 다른 나라 항공기를 격추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미국은 그 지역을 계속 지

"사우디, 예멘 유엔 조사단 구성 막으려 위협 서한"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내전 참상을 조사하기 위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에 찬성하는 일부 국가에 경제, 외교적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달 29일 마치는 제36차 유엔 인권이사회 총회는 예멘 내전 참상을 확인하고 민간인 공습의 책임 소재를 가리려는 결의안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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